'스무살' 김소현 "美여행 후 할리우드 진출 욕심 생겨"

광화문=윤성열 기자  |  2018.09.28 11:53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김소현이 미국 여행을 다녀온 후 할리우드 진출에 욕심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2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라이프타임 웹 예능 프로그램 '스무살은 처음이라-김소현의 욜로 홀로 캘리포니아'(이하 '스무살은 처음이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스무살은 처음이라'를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워너브러더스 스튜디오에 다녀왔다는 김소현은 '할리우드 진출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할리우드는 나에게 현실감 없는 얘기 같았는데, 막상 스튜디오를 가보니까 약간은 욕심이 나더라"고 밝혔다.

김소현은 "정말 기회가 되면 꼭 도전해보고 싶다. 잘 안 되더라도 도전할 기회가 생기면 열심히 한 번 해보고 싶다. 막 섣불리 '진출하겠다'는 아니지만, 나에게도 가능성이 열린다면 열심히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스무살은 처음이라'는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여성으로서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아 떠나는 김소현의 설렘 가득한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김소현이 데뷔 10년 만에 첫 도전하는 단독 예능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소현은 미국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와의 만남부터 좌충우돌 여행기까지 다양한 리얼 에피소드를 그리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8일 오후 5시 라이프 타임 디지털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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