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기, 3일 삼성전 우측 허벅지 통증으로 2회말 교체

대구=김동영 기자  |  2018.10.03 14:32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된 이명기.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외야수 이명기(31)가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로 나섰지만, 2회말 수비에서 유재신(31)과 교체됐다.

이명기는 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전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1회초 희생번트 하나를 기록했다.

이후 1회말 수비까지 소화했고, 2회초는 타순이 돌아오지 않았다. 그리고 2회말 수비를 앞두고 유재신과 교체되면서 경기에서 빠졌다. 허벅지에 이상이 온 것이 문제가 됐다.

KIA 관계자는 "이명기가 우측 허벅지에 통증이 발생했다. 이에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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