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이 tvN 새 토일드라마 '나인룸'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나인룸' 측은 4일 "홍석천이 오는 6일 1회 방송에서 김희선만의 일일 셰프로 깜짝 출연한다"고 전했다. 홍석천은 짧지만 임팩트 있는 등장으로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김해숙 분)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 분),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김영광 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공개된 스틸 속 홍석천은 주방에서 놀라운 요리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음식 플레이팅을 하고 있는 김희선을 향해 이것저것 참견을 늘어놓다가도 김희선의 눈치를 살피는 듯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나인룸' 측에 따르면 홍석천은 김희선과의 남다른 우정으로 카메오 출연을 결정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김희선을 위해 촬영장으로 한걸음에 달려와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이다.
'나인룸' 측은 "홍석천은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역할에 완벽히 몰입했다"며 "김희선과의 찰떡 호흡으로 유쾌한 장면이 탄생했다. '나인룸' 1화 속 웃음 포인트를 책임질 홍석천의 감초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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