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성 터진 현빈·장동건 BIFF 레드카펫 등장

현빈과 장동건이 4일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참석해 박수갈채를 받았다/사진=김창현 기자

현빈과 장동건, 두 미남배우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현빈과 장동건이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에 동시에 등장,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현빈과 장동건은 영화 '창궐'의 김성훈 감독, 조우진 등과 같이 이날 개막식을 찾았다.

현빈과 장동건이 차량에서 나란히 내려 레드카펫에 서자 관객들의 탄성과 박수갈채가 터져 나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이 포토월에 나란히 올라 대형 전광판에 모습을 비치자 다시 한 번 엄청난 환호가 터졌다. 현빈과 장동건은 레드카펫을 걸으며 악수를 요청하는 팬들에 일일이 손을 잡고 눈을 마주쳤다.

현빈과 장동건, 김성훈 감독과 조우진이 4일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참석해 박수갈채를 받았다/사진=김창현 기자

한편 제 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4일 개막해 열흘간 부산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선 전세계 79개국 323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지난해보다 20여편 늘어났다. 월드프리미어 작품이 115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