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31R] ‘나상호 극적골’ 광주, 부천에 1-1 무승부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0.06 16:51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광주FC가 극적인 동점골로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권을 계속 살려갔다.

광주와 부천은 6일 오후 3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선발 라인업
광주(4-2-3-1): 제종현(GK) – 정준연, 안영규, 김진환, 여봉훈 – 여름, 김동현 – 이승모, 나상호, 두아르테 – 펠리페
부천(3-4-3): 최철원(GK) – 박건, 송홍민, 임동혁 – 정준현, 추민열, 문기한, 안태현 – 포프, 이현승, 김준엽

▲경기 리뷰
광주는 전반 내내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31분 이승모의 위협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살짝 빗나갔다. 이후 부천을 압박했으나 골문을 열지 못한 채 0-0으로 마쳤다.

후반전에는 일진일퇴로 조금씩 바뀌었다. 부천은 후반 4분 문기한의 중거리 슈팅, 광주는 1분 뒤 이승모의 헤더로 기회를 주고 받았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광주가 여러 차례 부천을 흔들었다. 후반 18분 두아르테의 프리킥에 의한 안영규의 헤더는 최철원 품에 안겼고, 19분 김동현의 오른발 인프런트 킥은 골문을 살짝 빗겨갔다. 후반 24분 두아르테의 왼발 터닝 발리 슈팅은 최철원에게 막혔다.

부천은 파상공세를 잘 막아낸 끝에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27분 문기한의 크로스가 일대일 상황이던 공민현 앞에 떨어졌고, 그는 이를 골로 연결했다.

광주는 실점 후 임민혁과 김민규를 투입하며 공격에 더 힘을 불어 넣었다. 부천은 수비적으로 내려서며 광주 공세에 맞섰다.

동점을 만들려는 광주의 기세는 거셌다. 후반 43분 펠리페의 발리 슈팅은 수비 맞고 빗나갔다. 나상호가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에 성공하며 패배 위기를 면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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