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재영, 오른 무릎 수술로 시즌 아웃.. 군 복무 예정

수원=심혜진 기자  |  2018.10.09 13:02
김재영.



한화 사이드암 투수 김재영(24)이 수술대에 올랐다.

한용덕 감독은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전을 앞두고 "김재영이 무릎 수술을 받았다. 시즌 아웃이다"고 말했다.

김재영은 올 시즌 29경기에서 6승 4패 1홀드 평균자책점 5.66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은 선발로 시작했지만 부진으로 불펜을 오가기도 했다.

최근 무릎 통증을 호소한 김재영은 9월 27일 대전 두산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그리고 수술이 결정됐다.

한화에 따르면 김재영은 지난 8일 오른쪽 무릎 연골판 절제술을 받았고, 오늘(9일) 퇴원해 회복 중에 있다.

또한 내년 시즌에도 볼 수 없다. 군 복무가 예정되어 있다. 한용덕 감독은 "(김)재영이가 어떻게 군 복무에 임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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