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확정적' 한용덕 감독 "김회성, 투혼 보여줬다"

수원=심혜진 기자  |  2018.10.09 18:04
한용덕 감독.


한화 이글스가 3위 확정에 1승만을 남겨뒀다.

한화는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서 10-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화는 2연패에서 탈출했고, KT의 시즌 상대 전적 10승 6패로 마무리했다.

타선에서는 2점 홈런 3방이 터졌다. 2회 김회성, 3회 최진행, 7회 이성열의 투런포가 터졌다. 이용규(3타점)와 김회성은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한용덕 감독은 "누구 하나 빠짐없이 모두 잘해준 경기였다. 야수들은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집중해줬고, 투수들도 힘든 상황에서도 등판해 잘 막아줬다. 특히 김회성은 아직 완전한 회복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투혼을 보여줬다. 모든 선수들이 하나된 모습으로 경기에 임해주는 모습이 감독으로서 고맙고 대견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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