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윤민수 "안정환에게 2년 만에 노래 좋다고 연락..기뻤다"

/사진=홍봉진 기자

보컬듀오 바이브 윤민수가 안정환에게 노래 좋다는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윤민수는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리버사이트호텔에서 열린 바이브의 정규 8집 'ABOUT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윤민수는 "오늘 아침에 안정환에게 연락이 왔다. 거의 2년 만에 연락이 와서 놀랐다. 선공개곡 '가을 타나 봐'가 좋다고 연락왔다. 아침부터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그 양반이 평소에 후배들을 잘 챙기거나 그런 사람이 아닌데 이렇게 연락이 와서 더 놀랐고, 기뻤다"고 덧붙었다.

정규 8집 'ABOUT ME'는 바이브가 자신들의 사랑, 이별, 추억, 그리움 등 사랑이 불러우는 감정을 음악에 담아 이야기하며 음악을 듣는 이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가진 감정을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타이틀곡 'Not A Love'는 바이브의 류재현과 메이저나인의 메인 프로듀서 민연재가 탄생시킨 노래로 확신 없는 사랑을 다양하게 해석한 노래다.

한편 바이브의 정규 8집 'ABOUT ME'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