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반의 장미' 손담비 "첫 주연, 지금도 얼떨떨..나의 다른 모습"

건대입구=김현록 기자  |  2018.10.10 16:20


손담비 / 사진=이기범 기자
코미디 영화 '배반의 장미'로 스크린 첫 주연을 맡은 가수 출신 배우 손담비가 소감을 전했다.

손담비는 10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배반의 장미'(감독 박진영·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극중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놓은 죽기 아까운 미녀 이미지 역을 맡아 스크린에서 첫 주연을 맡은 손담비는 "'배반의 장미'가 잘 돼서 다음 작품도 꾸준히 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손담비는 "첫 주연작이라 지금도 얼떨떨하고 붕 떠있는 것 같다. 이 기회로 다음에도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손담비는 첫 주연작으로 코미디 장르를 택한 데 대해서 "코미디 장르를 하며 어려웠던 점은 많지 않았다. 제 안에 코믹적인 게 있다는 걸 느꼈다"면서 "친구들과 있을 때도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하다보니 코미디 장르에서 그런 모습이 보여진 것 같다. 제 안에 다른 모습을 보게 돼 코미디와 맞게 보여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배반의 장미'는 슬픈 인생사를 뒤로 하고 떠날 결심을 했지만 아직 하고픈 것도 미련도 많은 세 남자와 죽기엔 너무 아까운 미녀의 아주 특별한 하루를 그린 영화.

영화 '배반의 장미'는 오는 10월 18일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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