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송종국 잘 됐으면..시간 지나니 측은한 마음 든다"

이슈팀 이원희 기자  |  2018.10.11 12:33
/ 사진=박잎선 인스타그램


배우 박잎선이 전 남편 송종국에 대한 마음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박잎선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아, 지욱 남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또한 박잎선은 "우리 셋. 올겨울 12월이면 5년 차다. 나 혼자 너희들을 돌본 시간. 참으로 인생이란 알 수 없는 것이 너희 아빠를 내려놓은 순간 난 진짜 행복을 알아가고 있다"고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박잎선은 "그리고 그가 잘됐으면 좋겠다. 왜냐면 너희 아빠니깐. 미움도 시간이 흐르면 측은한 거구나. 그냥 인생이라는 게 누군가를 미워하면 고통은 배가 되더라. 너희는 누군가에게 해가 지날수록 좋은 사람이길 바라"고 밝혔다.

사진 속 박잎선과 지아, 지욱 남매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박잎선의 눈부신 미모, 지아, 지욱 남매의 귀여운 외모도 눈길을 끈다.

한편 송종국과 박잎선은 지난 2015년 이혼했으며, 두 자녀는 박잎선이 양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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