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송종국, 이혼 후 공통분모 '변함없는 자녀 ♥'

이슈팀 강민경 기자  |  2018.10.11 21:08
배우 박잎선(왼쪽),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출신 해설위원 송종국 /사진=스타뉴스

배우 박잎선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출신 해설위원 송종국에 대한 마음이 바뀌었다고 밝히며 근황을 전했다. 송종국 역시 딸 지아와의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알렸다. 이에 박잎선, 송종국 두 사람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잎선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셋. 올 겨울 12월이면 5년 차다. 나 혼자 너희들을 돌본 시간. 참으로 인생이란 알 수 없는 것이 너희 아빠를 내려놓은 순간 난 진짜 행복을 알아가고 있다"라는 글과 함께 딸 지아, 아들 지욱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리고 그가 잘됐으면 좋겠다. 왜냐면 너희 아빠니까. 미움도 시간이 흐르면 측은한 거구나. 그냥 인생이라는 게 누군가를 미워하면 고통은 배가 되더라. 너희는 누군가에게 해가 지날수록 좋은 사람이길 바라"고 덧붙였다.

/사진=박잎선, 송종국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박잎선은 지아, 지욱 남매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이들의 단란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박잎선에 이어 송종국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송종국은 딸 지아와 운동 중인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다른 글 내용없이 해시태그로 '송종국', '송지아', '운동', '골프'라고만 남겼다.

박잎선과 송종국의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지아, 지욱이가 엄마를 자랑스러워할거에요", "앞으로도 잘 해내실거라고 믿어요", "응원합니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잎선과 송종국은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딸 지아, 아들 지욱을 품에 안았다. 이후 두 사람은 2015년 이혼했고, 두 자녀는 현재 박잎선이 양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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