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블랙위도우'로 170억..캡아·토르랑 같다

김미화 기자  |  2018.10.12 08:57
스칼렛 요한슨 / 사진=영화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스틸컷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의 출연료가 170억원으로 올랐다.

11일(이하 현지시각 기준)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최근 마블은 스칼렛 요한슨의 '블랙위도우' 솔로무비 출연료를 1500만 달러로 확정했다. 한화 약 170억원이 넘는 금액이다.

이 출연료는 '어벤져스4'에서 캡틴 아메리카 역할을 맡았던 크리스 에반스와, 토르 역할의 크리스 헴스워스가 받았던 금액과 동일하다. 크리스 에반스와 크리스 헴스워스는 각각 솔로무비인 '캡틴아메리카 시빌워'와 '토르:라그나로크'에서도 해당 금액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칼렛 요한슨 / 사진제공=마블


당초 마블은 '어벤져스' 시리즈 초반 배우들의 출연료를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첫 '아이언맨'을 연기했을 때 약 5억원 정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스칼렛 요한슨은 이보다 더 적은 돈을 받은 것으로 추측된다. 스칼렛 요한슨이 처음 블랙위도우를 여기 했을 때와 비교할 수 없을 많은 출연료를 받게 된 것이다. 이에 힘입어 스칼렛 요한슨은 최근 미국 포브스가 발표한 가장 수입이 많은 여배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칼렛 요한슨의 올해 수입은 약 4000만달러(450억원)다.

최근에 합류한 '블랙팬서'의 채드윅 보스만은 출연료로 약 200만 달러(약 22억원)을 받았으면 내년 개봉을 앞둔 '캡틴 마블'의 브리 라슨은 500만 달러(약 55억 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의 제작비는 1100억원을 훌쩍 넘어설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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