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와 강남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을 통해 가을 여행을 떠났다.
12일 '배틀트립'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후 방송되는 '배틀트립'에서는 '국내 가을 여행'을 주제로 꾸며지며, 태진아와 강남, 문천식과 심현보가 각각 팀을 이뤄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태진아는 "국내 3대 맛집 전문가를 꼽자면 송해 선생님, 홍진영, 그리고 나"라며 초반부터 남다른 자신감을 뽐냈다. 이어 태진아는 "우리 여행 완전 뒤집어 졌다"며 입담에 시동을 걸어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전남 목포로 여행을 다녀온 문천식과 심현보는 "살쪄도 되는 계절 가을이라 전라도로 식도락 여행을 다녀왔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배틀트립' 측은 "이번 '국내 가을 여행' 특집은 앞서 '배틀트립'에 출연해 우승한 적이 있는 강남과 문천식이 출격한다. 이에 타이틀 방어전 격의 설계 배틀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2018 국내 단풍 지도와 여행 고수 김숙이 추천하는 10월에만 여행 가능한 '히든 여행지'가 공개될 예정이다"며 "올 가을 국내 여행에 도움이 될 꿀팁이 쏟아질 테니 방송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13일 오후 9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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