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톱스타 맥스 콜린스가 한국에서 열리는 '2018 APAN Star Awards(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 이하 APAN 스타어워즈)'에 참석한다.
12일 오후 APAN(주최·주관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측은 오는 13일 시상식을 하루 앞두고 해외 초청 손님과 특별 무대 참석자를 공개했다.
먼저 필리핀의 톱스타 맥스 콜린스가 APAN 스타어워즈의 특별상 시상자로 확정됐다. 그녀는 필리핀 GMA TV 방송국의 프라임 타임 주연 배우로 TV를 비롯해 영화, 대형 광고, 잡지, 패션쇼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필리핀 인기 스타다.
맥스 콜린스는 2007년 대한민국에서 방송된 MBC '커피프린스 1호점'의 필리핀 리메이크 드라마 'COFFEE PRINCE'(2012)에서 한유주 역을 맡은 바 있다. 최근에는 영화 'Citizen Jake'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그는 "최근에 저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애청하고 있으며 K-드라마를 좋아하고 사랑하기에 2018 APAN 스타어워즈의 특별상 수상자로 초대되어 영광이고 매우 기쁘다"고 이번 APAN 스타어워즈에 참석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이번 APAN 스타어워즈의 특별무대는 르씨엘의 메인싱어 문시온, 펀치(Punch), 생동감 크루가 맡았다.
문시온은 올해의 드라마 OST 히트곡들을 직접 편곡해 피아노 연주를 하면서 숨은 끼와 실력을 무대에서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펀치는 '태양의 후예' OST 'Everytime', '도깨비' OST 'Stay With Me', '달의연인-보보경심 려' OST 'Say Yes', '라이브' OST 'Why Why Why'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한편 올해 6회 째를 맞은 APAN 스타어워즈는 오는 1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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