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상암] 서재원 기자= 1096일 만에 득점포를 터트린 황의조가 우루과이전 공식 MOM(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평가전에서 짜릿한 2-1 승리를 기록했다.
황의조의 선제골과 정우영의 추가골이 한국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로써 벤투호는 출범 이후 2승 1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갈 수 있었다. 우루과이 상대 8경기 만에 거둔 역사적인 승리이기도 했다.
황의조가 포문을 연 한국은 동점골을 내주긴 했지만, 정우영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다시 앞서갔다. 결국 경기는 한국의 승리로 끝났고, 황의조는 하나은행이 선정한 공식 최우수선수로 호명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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