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치유기' 첫방, 9.8%..순조로운 출발

김현록 기자  |  2018.10.15 07:13
'내 사랑 치유기'의 배우 연정훈(왼쪽부터) 박준금, 김창완, 정애리, 소유진, 윤종훈/사진=김휘선 기자

MBC 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가 첫회 10%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연속 방영으로 스타트를 끊은 '내사랑 치유기'는 3.9%와 9.8%, 8.9%와 9.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가구시청률 기준, 이하 동일기준) 3%대로 첫 회가 출발했으나 이후 10% 가까이 시청률이 상승하며 눈길을 모았다.

'내 사랑 치유기'는 착한 딸이자 며느리이자 아내이고 싶은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그러나 식구들에게 그 한 몸 알뜰히 희생당한, 국가대표급 슈퍼 원더우먼의 명랑 쾌활 분투기를 통해 따뜻하고 포근한 휴먼 가족 성장 드라마를 그린다. 배우 연정훈 박준금, 김창완, 정애리, 소유진, 윤종훈 등이 출연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개그콘서트'는 4.8%, '다큐3일'은 3.3%, SBS '미운우리새끼'는 15.9%와 17.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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