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첫 PS, KIA와 만나 기대 되고 설렌다" (일문일답) [WC 미디어데이]

고척=김우종 기자  |  2018.10.15 14:37
넥센 이정후가 15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미디어데이에서 각오를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처음으로 가을야구 무대를 밟은 넥센 이정후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정규시즌 4위 넥센 히어로즈와 5위 KIA 타이거즈는 1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둔 15일, 넥센의 홈구장인 고척돔에서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넥센에서는 장정석 감독과 박병호, 이정후가, KIA에서는 김기태 감독과 안치홍, 김윤동이 미디어데이에 대표로 참석했다.

다음은 넥센 이정후와 공식기자회견 일문일답.

- 국대에서 준비한 것과 다른 점은.

▶ 대표팀은 합숙 기간이 있고, 그 기간 동안 몸을 만들고 준비했다. 포스트시즌은 시즌 끝나고 치른다. 아직까지 다른 건 없다고 생각한다.

- 양현종을 상대해 본 느낌과 개인적인 친분은 있나.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이스다. 대표팀에서 같이 하면서 느꼈던 게 '왜 한 팀의 에이스이고, 한국의 에이스인지' 잘 알게 됐다. (안)치홍이 형도 그렇고 어렸을 적 잘 챙겨주셨다. 이렇게 첫 포스트시즌을 KIA와 하게 된다는 게 기대가 되고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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