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파나마 감독 경계령 "한국, 오른쪽 측면 눈에 띄더라"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0.15 16:44

[스포탈코리아=천안] 홍의택 기자= 파나마가 6연패 수렁에서 벗어나고자 발버둥 친다. 한국의 최근 경기를 돌려보며 개개인 분석도 했다.

1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릴 10월 두 번째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파나마는 일본을 거쳐 한국 땅을 밟았다. 12일 우루과이를 2-1로 꺾은 한국과 한판 대결을 벌인다.

파나마는 FIFA 랭킹 70위다. 최근 행보도 좋지 못하다. 러시아 월드컵 본선까지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으나 벨기에, 잉글랜드, 튀니지에 거듭 무너졌다. 전패로 조별리그 탈락에 처했다. 이후 흐름에도 반전은 없었다. 9월 A매치에서 베네수엘라에 0-2로 패한 파나마는 한국전 직전 치른 일본전에서 0-3으로 무릎 꿇었다.

개리 스템펠 감독은 "일본에서 온 비행시간이 있어 피곤하지만 잘 준비하겠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한국에 대해 호평했다. 스템펠 감독은 "우루과이전을 잘 봤다. 한국에서 펼쳐진 코스타리카전도 보며 분석했다"라면서 "수비가 견고하고 공격력도 훌륭했다. 팀으로 잘 막아야 한다"라고 돌아봤다.

구체적 평가도 따랐다. "두 명의 중앙 수비수, 양쪽 측면 공격수, 특히 오른쪽 윙이 눈에 띄었다. 또, 세 명의 골키퍼들도 피지컬적으로 매우 훌륭하고 좋은 선수들"이라며 경계하는 눈치였다. 실명을 거론하진 않았으나, 황희찬과 이용 등이 누빈 오른쪽 측면에 대한 언급은 있었다.

파나마는 이번 A매치를 하나의 과정으로 여기고 있다. 스템펠 감독은 "러시아 월드컵 뒤 새롭게 정비하고 있다. 내일 한국전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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