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2년 만에 단독콘서트 개최..1분 만에 전석 매진

/사진제공=CJ E&M

가수 크러쉬가 2년 만에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크러쉬는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18 CRUSH ON YOU TOUR 'wonderlost''를 개최한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무채색 배경 속 크러쉬의 실루엣이 담겨있다. 쓸쓸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통해 크러쉬만의 진한감성을 느낄 수 있어 콘서트가 가을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은 역대급 공연이 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 크러쉬는 지난 5월 디지털 싱글 '잊을만하면(Bittersweet)', 7월 EP앨범 '원더로스트(wonderlost)'에 이어 오는 17일 오후 6시, 3개월 만에 새 싱글 '넌 (none)'을 발매하는 초고속 컴백 행보를 펼친다. 여기에 이번 단독 콘서트까지 개최하며 2018년 왕성할 활동을 통해 다시 한번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크러쉬는 11월 단독 콘서트에서 신곡 '넌 (none)'의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크러쉬의 콘서트를 기다리는 많은 팬들은 이번 신곡 발표 소식을 접하며 콘서트에 대해 더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 동안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때마다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해왔던 크러쉬는 '2016 CRUSH ON YOU TOUR 'wonderlust'' 이후 2년만에 개최하는 이번 단독 콘서트 역시 1분여 만에 8000석 전석을 매진시키며 대한민국 최고의 R&B 싱어송라이터임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