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우루과이 오스카 타바레스 감독이 일본전을 앞둔 소감을 말했다. 한국전 보다 좋은 컨디션으로 일본을 상대할 생각이다.
우루과이는 16일 일본과 10월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는 한국에 1-2로 무릎 꿇으며, 1982년 이후 역사상 최초 패배를 당했다.
타바레스 감독은 15일 일본과의 한 판 승부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긴 비행을 거쳤고, 12시간 시차와 싸우고 있다. 그러나 한국전 보다 컨디션은 좋다”라고 말했다. 일본전에서 우루과이의 색채를 더 내려는 생각이다.
상대 팀 일본에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그는 “일본은 아시아 팀 중에서 기술이 뛰어난 팀이다. 20세 이하 선수들도 흥미롭게 보고 있다.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상대를 존중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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