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데 헤아 노린다...맨유 재계약 협상 주목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0.15 23:05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팔을 걷어 붙였다. 다비드 데 헤아를 장바구니에 넣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 협상을 지켜보고 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15일(한국시간) “PSG가 데 헤아를 주시하고 있다. 데 헤아는 최근 몇 년 동안 거대한 구단들의 제안을 받았다. 맨유는 데 헤아를 지키기 위해 재계약 협상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데 헤아는 레알 마드리드 등의 러브콜을 받았다. 하지만 레알이 티보 쿠르투아를 선택하면서 맨유 잔류 가능성이 커졌다. 데 헤아도 맨유와 재계약을 결정한 듯 했지만, 연이은 부진에 펜을 들지 못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재계약 협상을 보류한 상황이다. 맨유가 주급 37만 5천 파운드(약 5억 6,015만원)에 5년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분위기는 냉랭하다. 이에 PSG가 재계약 협상이 교착에 빠지면 러브콜을 보낼 생각이다.

물론 쉽지 않다. 맨유는 2018년 안에 재계약을 결정하지 않으면, 1년 연장 계약 옵션을 발동할 계획이다. 1년 연장 계약 후에 본격적인 재계약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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