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는 '풀잎들'..홍상수·김민희는 여전히 베일 속

김미화 기자  |  2018.10.16 08:43
홍상수 김민희 / 사진=AFPBBNews뉴스1


홍상수 감독의 22번째 장편영화 '풀잎들'이 국내서 베일을 벗는다. 연출자인 홍상수 감독과 주연배우 김민희는 여전히 베일 속이다.

16일 오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풀잎들' 언론배급 시사가 열린다.

'풀잎들'은 한 커피집을 배경으로, 그 곳에 모이는 사람들을 한 여자가 관찰하는 이야기다. 김민희, 정진영, 기주봉, 서영화, 김새벽, 안재홍, 공민정, 한재이, 신석호, 김명수, 이유영 등의 배우가 출연했다.

한국 영화는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영화 감독과 출연 배우가 함께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풀잎들'의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등 배우들은 이번에도 기자회견은 진행하지 않는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사랑하는 사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힌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 이후 한국에서 공식석상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홍상수 감독이 유부남임에도 불구, 두 사람이 대중 앞에서 사랑하는 사이라고 고백한 뒤 후폭풍이 일었고 이후 두 사람은 대중 앞에서 모습을 숨겼다. 홍상수 감독은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한편 '풀잎들'은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으로 월드 프리미어로 첫 공개됐으며 이후 전세계 영화제에 초대 됐다. 10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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