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의 22번째 장편영화 '풀잎들'이 국내서 베일을 벗는다. 연출자인 홍상수 감독과 주연배우 김민희는 여전히 베일 속이다.
16일 오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풀잎들' 언론배급 시사가 열린다.
'풀잎들'은 한 커피집을 배경으로, 그 곳에 모이는 사람들을 한 여자가 관찰하는 이야기다. 김민희, 정진영, 기주봉, 서영화, 김새벽, 안재홍, 공민정, 한재이, 신석호, 김명수, 이유영 등의 배우가 출연했다.
홍상수 감독이 유부남임에도 불구, 두 사람이 대중 앞에서 사랑하는 사이라고 고백한 뒤 후폭풍이 일었고 이후 두 사람은 대중 앞에서 모습을 숨겼다. 홍상수 감독은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한편 '풀잎들'은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으로 월드 프리미어로 첫 공개됐으며 이후 전세계 영화제에 초대 됐다. 10월 25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