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니콜 키드먼, 톰 크루즈와의 결혼이 가져다 준 보호

이소연 월드뉴스에디터  |  2018.10.26 11:45
니콜 키드먼과 톰 크루즈 /AFPBBNews=뉴스1


호주 출신의 여배우 니콜 키드먼 (Nicole Kidman)이 과거 톰 크루즈 (Tom Cruise)와의 결혼생활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뉴욕 매거진의 '여성과 파워' 특집호에서 대담을 가진 그녀는 당시 유명 스타였던 톰 크루즈와의 결혼으로 인해 할리우드에서는 만연한 성희롱을 피해갈 수 있었다고 답했다.

"22살 때 톰 크루즈와 결혼했던 경험은 내가 항상 말하기 꺼려해왔던 주제이다. 왜냐하면 나는 지금 최고의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키스 어반이라는 남자와 결혼했으며,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그를 무시하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니콜 키드먼은 자신의 에세이에서 말하고 있다.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 /AFPBBNews=뉴스1


키드먼은 "나는 아주 어린 나이에 결혼했다. 이 결혼은 나에게 힘을 가져다주었다기보다는 보호였다. 사랑을 해서 결혼했지만 당시 아주 파워풀한 배우와 결혼하면서 성희롱을 당하지 않게 되었다. 계속 일을 했지만 매우 보호받는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1990년 '폭풍의 질주' 촬영 당시 만나 교제를 시작, 같은 해 결혼했으며 2명의 아이를 입양했다. 10년 후 크루즈가 사이언톨로지라는 종교에 심취한 것이 이유로 이혼했다. 그 후 키드먼은 가수 키스 어반과 재혼, 2명의 딸을 출산해 기르고 있다.


베스트클릭

  1. 1'슈퍼스타의 귀환' 방탄소년단 진, 전역 이틀 만에 개인 브랜드평판 1위
  2. 2방탄소년단 지민 '셋 미 프리 파트2' 스포티파이 3억 5000만 스트리밍 돌파
  3. 3김한나 치어리더, 아슬아슬 시스루 수영복 '파격 변신'
  4. 4'유로 득점왕 준비' 호날두 "인스타·틱톡 모두 하지 마" 젊은 선수에 명령... '자기관리' 넘어 '남관리'도 확실!
  5. 5방탄소년단 뷔, 일본 인기 투표 168주 연속 1위..'독보적 원톱'
  6. 6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글로벌 2개 차트 2곡 동시 진입
  7. 7손흥민, 인종차별에 무응답 '싸늘'→벤탄쿠르, 1달 뒤 '서울 투어' 벌써 두렵다... 韓팬들, 7년 전 우루과이 '단체 눈 찢기' 기억해
  8. 8'역시 차기 황제' 벨링엄, 경기 전부터 적장 극찬받다니! 세르비아 감독 "우리에겐 최악이지만... 곧 발롱도르 받는다"
  9. 9'미우새' 이상민, 51년만에 알게된 친동생 존재 "일찍 세상 떠나"[★밤TView]
  10. 10손흥민 인종차별 '모르쇠', 토트넘 충격의 행보 계속... "댓글 삭제하면 모를 줄 아나" 분노한 팬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