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인턴'이 한국영화로 리메이크된다.
16일 영화계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 코리아는 '인턴'을 한국영화로 리메이크할 계획이다. 2015년 개봉한 '인턴'은 성공신화를 쓰고 있는 30대 여성 CEO 줄스가 70세의 벤을 인턴으로 고용하면서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니로가 주연을 맡았다. 당시 한국에서 361만명을 동원할 만큼 많은 공감을 샀다.
김원석PD는 송중기 장동건 주연 tvN 새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가 끝난 뒤 '인턴'에 대해 구체적인 청사진을 밝힐 전망이다.
과연 한국판 '인턴'이 어떻게 만들어질지, 본격적인 제작은 내년 하반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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