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 낭군님' 남지현, 도경수 '선물한 꽃신' 보고 눈물 [별별TV]

노영현 인턴기자  |  2018.10.16 22:18
/사진=tvN '백일의 낭군님'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남지현이 도경수가 선물한 꽃신을 보고 결국 눈물을 흘렸다.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에서는 원득(도경수 분)이 선물한 꽃신을 보고 슬퍼한 윤이서(남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홍심(남지현 분)은 기절한 채 누군가에게 업혔고 가마 안에서 이송됐다. 다음날 연홍심은 무연(김재영 분)을 만났지만, 무연에게 원득이 세자 이율이고 그가 궁으로 들어간 소식을 듣고 슬퍼했다.

방 안에서 윤이서는 "내가 진짜 홍심이고 그 사람이 진짜 원득이라면 어떨까. 그런 생각을 했다. 그런데 그럴리 없다. 난 윤이서니깐"이라고 말했다. 무연은 식사를 권유했으나 윤이서는 입맛이 없다며 대신 산책을 했다.

윤이서는 원득이 선물한 꽃신을 던져버렸다. 하지만 원득이 자신에게 선물했던 당시가 떠올라서 던진 꽃신을 다시 찾았다.

원득이 "평생 옆에 있을 테니 걱정하지 마라. 언제나 옆에 있겠다. 나는 네 낭군이니깐"라고 말했던 것을 떠올렸다. 꽃신을 본 윤이서는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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