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만나는' 한용덕 감독 "집중력 관건... 총력전 펼친다" [준PO]

김동영 기자  |  2018.10.16 22:26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 /사진=뉴스1

넥센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를 잡고 와일드카드전을 한 경기로 마쳤다. 이제 한화 이글스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그리고 넥센을 만나게 된 한화 한용덕 감독이 코멘트를 남겼다.

넥센은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전 1차전 KIA전에서 빅 이닝만 두 번을 만든 타선의 힘을 통해 10-6의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넥센은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KIA의 추격도 만만치는 않았지만, 넥센이 더 강했다. 결과적으로 넉넉한 점수차로 승리를 따냈다.

이렇게 기다리고 있던 한화의 상대가 넥센으로 결정됐다. 정규시즌에서 8승 8패로 팽팽히 맞섰던 양 팀이다. 한화 한용덕 감독이 넥센을 맞이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용덕 감독은 넥센의 승리 확정 후 "누가 올라오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팀들의 경기라고 생각했다. 두 팀 모두에 대한 대비를 했다. 넥센은 장타력을 갖춘 타선의 응집력이 강점인 팀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넥센과는 정규시즌에 8승 8패로 호각세였다. 우리가 넥센을 상대로 이긴 경기들은 대부분 3점 이내 박빙의 승부였던 것으로 기억한다"라고 짚었다.

끝으로 한용덕 감독은 "결국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투수들이 최소실점으로 막아주고, 타선이 응집력을 보였던 정규리그 당시를 재현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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