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나마] 정글에 던져진 이승우 "난 도전자 입장, 기회 올 때까지 노력"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0.16 23:14

[스포탈코리아=천안] 홍의택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승우의 현황을 진단했다. 선수는 재차 각오를 다졌다.

이승우가 3경기 연속 벤치에만 앉아 있었다. 줄곧 대표팀에 합류했으나, 9월 코스타리카전 이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손흥민, 황희찬, 남태희, 문선민 등과 경쟁에서 치고 나가는 데 실패했다.

아직 어리다. 기존 자원이 버티는 형국에 올라서야 할 처지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명단에 승선해 무대도 누볐으나, 지도자 교체 뒤에는 또 다른 상황에 놓였다. 벤투 감독은 "그 자리에 능력 좋은 선수들이 많다"라면서 결장 이유를 설명했다.

이승우도 이를 언급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이승우는 "팀에 돌아가 열심히 해야 한다"라면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더 노력하고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컨디션 문제는 아니다. 대신 호시탐탐 나설 타이밍을 보려 한다. 이승우는 "몸 상태는 문제가 없다"라면서 "기회가 올 때 잡을 수 있게 준비하려 한다. 난 기다리는 입장"이라면서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이승우는 "벤투 감독님이 공격적이고 스피드 있는 축구를 주문하신다"라면서 "많은 팬이 응원해주셔서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힘도 난다. 오늘은 아쉽지만 승리에 도전할 것"이라고 앞날을 논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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