뢰브, 독일 최악 부진에 “세계 챔피언과 싸웠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0.17 10:20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독일이 월드컵 이후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요하힘 뢰브는 랭킹 1위 프랑스와 결전을 말했고, 실망하지 않았다. 앞으로 반드시 도약할 것을 다짐했따.

독일은 17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그룹1 4차전에서 프랑스에 패배했다. 독일은 앙투앙 그리즈만에 멀티골을 헌납하며 1-2로 역전패했다. 프랑스전 패배로 리그B로 강등될 위기에 놓였다.

독일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이후 최악의 부진이다. 독일 축구 역사상 최초로 1년 동안 6패를 당했다. 2000년 이후 2연패도 처음이다. 뢰브 감독 입장에서는 타개법이 필요하다.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포기는 없었다. 경기 후 독일축구협회를 통해 “우리는 오늘밤 경기력에 실망하지 않는다(We cannot be disappointed with tonight’s performance). 세계 챔피언과 경기를 했다. 프랑스의 퀄리티가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프랑스의 문전 앞 움직임을 배울 수 있었다. 불행히도 실망스러운 결과였지만 선수들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 어린 선수들은 장기간 성공을 경험하지 못했다. 우리의 변화는 지속적이어야 한다. 난 오늘 밤 미래를 위한 긍정적인 것들을 확인했다”라며 독일이 앞으로 나아질 거라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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