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맑음' 심혜진, 어린 설인아 사진 들고 경찰서行[별별TV]

노영현 인턴기자  |  2018.10.17 20:33
/사진=KBS1 '내일도 맑음'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내일도 맑음'에서 심혜진이 자신의 친딸 한수정의 어린 시절 사진을 들고 경찰서로 갔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극본 김민주, 연출 어수선)에서는 강하늬(설인아 분)의 어린 시절 사진을 들고 경찰서로 찾아간 윤진희(심혜진 분)·박진국(최재성 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진희는 택배 상자를 열어봤다. 그 안에는 강하늬의 어린 시절 사진이었다. 윤진희는 "우리 수정이다"라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박진국은 "수정이는 6살 때 실종이 됐고, 얼마 안 돼서 하늘나라로 갔다고 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윤진희는 "임시 보호하던 분이 그랬다. 교통사고에 폐렴증까지 와서 하늘나라로 갔다고 했다. 그러나 사진 속 아이는 분명히 수정이가 확실하다. 우리 수정이가 살아있다"고 말했다.

이후 윤진희, 박진국은 경찰서로 찾았다. 경찰은 "CCTV를 통해 택배를 보낸 사람을 확인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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