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주환이 '이토록 오랜 이별'을 통해 자신의 과거 연애를 떠올렸다.
1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별관 2층 대본연습실에서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18 '이토록 오랜 이별'(극본 김주희, 연출 송민엽)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임주환은 작품 선택 이유로 "많은 작품들이 스토리를 설정하고 그대로 보여주는 데 치중하는데 이 드라마는 사랑이란 감정과 변화되는 감정의 예민함을 다뤘다"며 많은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한편 '이토록 오랜 이별'은 꿈도 추억도 모두 함께 쌓아왔던 오래된 연인이 서로의 관계에 대해 되짚어보는 과정을 그린 작품.
임주환은 극 중 첫 소설 이후 오랫동안 작품을 완성하지 못하고 일과 사랑 앞에서 자격지심만 남아버린 소설가 배상희 역을 맡아 장희진과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이토록 오랜 이별'은 1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