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운명 달린 3연전...'쌩쌩한 메시'가 힘 내준다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0.18 12:33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FC바르셀로나의 전반기 분수령이 다가왔다. 자국리그 선두를 가릴 연전은 물론, 유럽대항전도 끼어 있다.

바르사가 10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휴식기 이후 일정을 재개한다. 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세비야전에 이어 25일 인터 밀란전, 29일 레알 마드리드전을 앞뒀다. 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위 세비야와 격전은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더비 콤보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2년 차를 맞은 바르사. 상황이 그리 좋지만은 않다. 개막 직후 연승으로 흐름을 타는 듯했지만, 이내 주춤했다. 예상치 못한 포인트에서 삐걱대며 멀리 치고 나가는 데 실패했다. 발베르데 감독 거취 문제가 떠오른 것도 이 때문이다.

이번 3연전에 바르사의 전반기 흐름이 달렸다 해도 무리는 아니다. 이 일정만 잘 마무리 짓는다면 11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맞붙게 될 인터 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토트넘 홋스퍼전까지도 분위기를 탈 수 있다.

다행인 건 메시가 쌩쌩하다는 점. 그간 A매치 데이마다 유럽과 남미를 오간 메시다. 월드컵 남미 예선 등 비중 높은 대회를 소화하느라 심신이 지칠 법도 했다. 소속팀 복귀 뒤 구토 등 신체적으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고, 휴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 역시 컸다.

그랬던 메시가 이제는 A매치 기간을 오롯이 쉬게 됐다. 러시아 월드컵 이후로는 단 한 번도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지 않았다. 한숨 고르며 소속팀 일정에 초점을 맞춘 데 바르사로서도 기쁠 수밖에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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