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대패' 히딩크 감독 "중국, 올림픽 출전 비현실적"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0.18 17:42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거스 히딩크(72) 중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데뷔전이 이후 현실적인 평가를 내렸다.

중국의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목표로 지난달 중국축구협회와 손잡은 히딩크 감독은 이달 네덜란드에서 23세 이하 선수를 불러모아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달 취징 4개국 대회에 나선 중국 선수들을 보고 "기술과 체력, 전술 모두 좋지 않다. 선수 선발에도 문제점이 있다"라고 신랄하게 비판했었다.

이번 전지훈련을 위해 해외에서 뛰는 어린 선수들까지 총망라했지만 기량이 만족스럽지 않다. 중국 올림픽팀은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네덜란드 클럽 비테세와 연습경기서 1-5로 패했고 이튿날 위더레흐트전도 0-0으로 비겼다.

히딩크 감독은 네덜란드 언론 'AD'를 통해 "중국은 도쿄올림픽 본선에 나가길 원한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목표"라며 "중국축구협회도 내게 올림픽 출전은 어려운 임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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