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유럽투어 파리서 피날레..다음 행선지는 日도쿄돔

윤상근 기자  |  2018.10.20 09:00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의 '러브 유어셀프' 월드 투어도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놀라움을 자아냈던 북미 투어를 마치고 영국, 네덜란드, 독일을 거쳐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방탄소년단은 19일과 20일(현지 시각) 오후 8시 프랑스 파리 아코르호텔 아레나에서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9일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시작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지고돔, 독일 베를린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를 거쳐 이번 파리 아코르호텔 아레나까지 방탄소년단은 유럽에서만 총 10만 규모의 공연을 성대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24일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를 발표한 이후 8월 25일과 8월 26일 서울 잠실 주 경기장에서 총 9만 규모의 '러브 유어셀프' 월드 투어를 시작,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 미국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 미국 포트워스 포트워스-컨벤션 센터, 캐나다 해밀턴 퍼스트 온타리오 센터, 미국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 미국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 미국 뉴욕 시티필드까지 총 22만 규모의 북미 투어를 성료했다. 여기에 유엔 연설과 NBC '지미 팰런 쇼', ABC '굿모닝 아메리카' 등 유력 토크쇼 출연,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상 수상 등의 여러 업적도 완성했다.

이미 미국 현지에서도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보기 위해 일찌감치 공연장 주위에 도착, 이른바 '텐트촌'까지 만들고 오래 기다리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는 팬들의 대기 줄만 160m에 달했고 BTS 굿즈를 구매하기 위해 100만 원은 거뜬히 쓰는 팬도 등장했을 정도였다. 독일 베를린에서도 역시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 주위에 캠핑장이 설치돼 공연장 측이 이미 가이드라인까지 마련했고,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대동했던 '한불 우정의 콘서트'에서도 역시 방탄소년단이 무대에 등장하자 관객들이 모두 휴대전화를 꺼내고 촬영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은 이제 프랑스 파리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유럽 투어를 마감하고 오는 11월 13일 일본 도쿄 돔으로 향할 계획이다. 방탄소년단은 일본 도쿄돔을 시작으로 오사카 쿄세라돔, 나고야 나고야돔,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등 총 38만 규모의 공연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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