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에릭센 돌아왔다, '레알 레이더'도 재가동 시작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0.19 14:42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부상에서 돌아왔다.

토트넘 홋스퍼가 한숨 돌렸다. 에릭센의 출격이 조만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원정 전 기자회견에서 "복부 통증을 느낀 에릭센이 다시 뛸 준비가 됐다"라고 알렸다.

에릭센은 지난달 23일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원정 이후 종적을 감췄다. 총 4경기 연속 빠졌다. 토트넘은 그 사이 승부차기 승리 포함 3승 1패를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FC바르셀로나에 패한 게 아쉽기는 해도 그리 나쁜 결과는 아니었다. 단, 에릭센의 복귀와 함께 탄력을 받으리란 건 확실히 고무적인 대목.

에릭센을 탐하는 구단도 덩달아 바빠질 전망이다.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PSG) 등이 에릭센을 원하다는 설이 돌았다. 영입을 바라는 팀 입장에선 선수 상태를 관찰해야 함은 당연지사.

먼저 PSG였다. 지난여름 이적시장 문이 닫히기 직전 적극적으로 달려들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PSG가 에릭센을 품고자 1억 유로(약 1,296억 원)를 준비했다. 이반 라키티치 영입 추진이 좌절되면서 에릭센으로 우회한 것"이라고 상세히 알렸다. 단, PSG 측에서는 "FFP(재정적 페어플레이) 탓에 불가능하다"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레알의 관심은 현재 진행형으로 보인다. 스페인 '코페' 등은 "레알이 에당 아자르보다는 에릭센 영입에 비중을 두고 있다"라고 알렸다. 창의성 있는 미드필더로 에릭센만한 인물이 없으며, 루카 모드리치보다 조금이라도 어린 게 작용했다는 설명이 따랐다.

다만 토트넘도 쉬이 내줄리는 없다. 재계약을 통해 선수 처우를 개선하고, 혹 보낸다 해도 최대한 많은 이적료를 확보할 장치를 마련 중이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토트넘 측이 에릭센에게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원)짜리 재계약을 제시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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