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 "프로젝트 통해 주변 친구들 도우고파"

이태원=이정호 기자  |  2018.10.19 15:34


그룹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주변에 어려운 친구들을 도와주고 싶다고 밝혔다.

김종진이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올 댓 재즈에서 열린 봄여름가을겨울 데뷔 30주년 헌정 앨범 '친구와 우정을 지키는 방법'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종진은 "이번 작업물들은 앨범이 아닌 프로젝트라고 명했다. 앨범으로 한 번에 공개하는 것이 아닌, 시기별로 한 곡씩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이번 프로젝트가 잘 돼서, 전태관 뿐만 아니라 건강을 잃은 친구와 동료를 후원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덧붙었다.

지난 1988년 데뷔한 봄여름가을겨울은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봄여름가을겨울은 그동안 총 8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왔다.

봄여름가을겨울의 데뷔 30주년 트리뷰트 프로젝트 '친구와 우정을 지키는 방법'는 뮤지션과 보컬리스트의 컬래버래이션 앨범이다. 밴드 현오의 오혁과 이인우, 윤도현과 정재일, 10cm와 험버트, 황정민과 함춘호, 윤종신과 최원혁 강호정, 장기하와 전일준, 넉살, 데이식스와 차일훈, 어반 자카파와 에코브릿지, 이루마와 대니정이 함께했다.

이번 앨범의 수익금은 암 투병 중인 전태관에게 전달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혁과 이인우, 제리 마리가 함께한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오면'이 19일 공개되는 것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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