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투런' 박병호, 1차전 데일리 MVP... 상금 100만원 [준PO1]

대전=김동영 기자  |  2018.10.19 22:51
투런포를 때리며 승리른 이끈 박병호.

넥센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에 승리를 따내며 준플레이오프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선제 결승 투런포를 폭발시킨 박병호(32)가 경기 MVP에 선정됐다.

넥센은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한화와 펼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선발 에릭 해커의 호투에 박병호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3-2의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넥센은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 85.2%를 잡았다. 역대 준플레이오프 27번 가운데 1차전 승리 팀이 23번이나 플레이오프로 향한 바 있다. 한화 홈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펼쳐진 이글스파크였지만, 넥센이 조금 더 강했다.

중심에 박병호가 있었다. 박병호는 4회초 선제 결승 투런포를 때리는 등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수비에서도 7회말 한화의 허를 찌르는 송구를 통해 아웃을 만들기도 했다.

와일드카드전에서는 무안타로 부진했지만, 준플레이오프에서는 시작부터 터졌다. 그리고 데일리 MVP까지 품었다. 상금 100만원도 챙겼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 아르헨티나 'Top 40 Kpop' 차트 78주 연속 1위
  2. 2'레전드'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1주 1위
  3. 3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주요 글로벌 차트 3곡 '인기 롱런'
  4. 4[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5. 5"용납할 수 없었다"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북런던 '대기록' 도전
  6. 6'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7. 7김민재 안도의 한숨... 투헬 "뮌헨 남아달라고? 마음 흔들지 말라" 잔류설 '원천 차단'
  8. 8日 "협회가 사과를 왜 해?"... 한국 특유 '사과 문화' 지적했다 "인니가 강해서 진 것뿐인데"
  9. 9SSG, '최고 156㎞' 드류 앤더슨 57만 달러 영입... 'ERA 12.71' 더거 퇴출 1호 외인 불명예 [공식발표]
  10. 10"손흥민은 가장 두려운 존재" 아스널에 20년 우승 좌절 아픔까지?... '북런던 더비' 원톱 출격 예상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