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넥센 준PO 1차전, 1만2400석 매진... 준PO 50호-PS 281호 [준PO1]

대전=김동영 기자  |  2018.10.19 16:39
한화와 넥센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매진됐다. 사진은 경기가 열릴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가 준플레이오프 무대에서 격돌한다. 그리고 팬들도 응답했다. 1차전 시작 두 시간 앞두고 매진됐다.

한화와 넥센은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를 치른다. 한화는 데이비드 헤일을, 넥센은 에릭 해커를 선발로 낸다.

한화는 정규시즌 3위를 차지하며 무려 11년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다. 넥센은 정규시즌 4위였고, 와일드카드전을 거쳐 준플레이오프에 왔다. 양 팀의 역대 첫 가을야구 격돌이기도 하다.

열기도 뜨겁다. 대전이 들썩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한화 구단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표를 부탁하는 전화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그리고 1차전 시작 두 시간을 앞두고 매진됐다. KBO는 오후 4시 28분 "준플레이오프 1차전 1만2400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준플레이오프 통산 50번째, 포스트시즌 통산 281번째 매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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