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측 "김정태 하차..후임 물색"

한해선 기자  |  2018.10.19 18:09
배우 김정태 /사진=스타뉴스


11월 방송을 앞둔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이 배우 김정태의 간암 투병에 따른 하차로 후임자를 물색 중이다.

'황후의 품격' 관계자는 19일 오후 스타뉴스에 "김정태가 간암 투병으로 하차했다"며 "제작진이 후임자를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정태의 촬영분이 많지는 않았다. 후임자로 김정태 촬영분의 재촬영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정태 소속사 더퀸AMC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김정태가 간암 진단을 받아 SBS 새 수목극 '황후의 품격'에서 하차한다"며 "입원 치료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김정태는 '황후의 품격'에서 황제 이혁(신성록 분)의 오른팔이자 심복인 악역 마필주 역을 맡아 드라마 초반 촬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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