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 임원희 "제주도 촬영 행복..오름에 길도 텄다"

김미화 기자  |  2018.10.19 18:40
배우 임원희 /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임원희가 행복했던 제주도 촬영 이야기를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늦여름'(감독 조성규)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 된 기자간담회에는 임원희, 전석호, 신소율, 정연주가 참석했다.

'늦여름'은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가 약 3주간 제주도에서 함께 지내며 촬영했다.

임원희는 촬영 비하인드를 묻는 질문에 "제주도에서 찍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행복했다. 촬영하며 있는 동안에도 너무나 행복했다. 하루하루가 가는게 아쉬울 정도 였다. 배우들과도 헤어지는게 싫을 정도로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임원희는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술도 먹었지만, 제가 운동도 좋아한다. 우리 숙소뒤에 오름이 있다. 근데 그 오름에 가는 길이 막혀 있더라"라며 "제가 커터기로 길을 내서 올라갔다. 서울에 올라오는 비행기에서 아쉽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늦여름'은 제주도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정봉(임원희 분)과 성혜(신소율 분) 부부 앞에 뜻밖의 손님들이 찾아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여름날의 로맨스 소동극이다. 오는 10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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