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호날두, 유벤투스 9월 MVP 영예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유벤투스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MVP로 선정됐다.

유벤투스는 20일 공식 채널을 통해 호날두가 9월의 선수로 뽑혔다는 소식을 알렸다. 팬들은 이적 첫 시즌 맹활약한 호날두를 최고 선수로 꼽았다.

호날두는 9월 열린 리그 4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9월 16일 사수올로전에서 멀티골, 24일 프로시노네를 상대로 한 골을 터트렸다. 볼로냐(1도움), 나폴리(2골)를 맞아서는 도움 능력을 발휘했다.

지난 7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한 호날두는 이탈리아 무대에 완벽히 적응했다. 리그 8경기에서 4골 4도움이다. 유벤투스는 8연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호날두에 대한 시상식은 2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제노아와 리그 9라운드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