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전 앞둔 모리뉴 “아자르, 맨유에 영입하고 싶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0.20 07:07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조제 모리뉴 감독이 에당 아자르에 박수를 보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데려오고 싶다는 농담으로 아자르를 높이 평가했다.

맨유는 20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첼시전을 치른다. 현재 리그 4승 1무 3패로 8위에 있는 맨유 입장에서 첼시전은 중요한 한 판이다.

상대 팀 첼시는 모리뉴 감독에게 의미 있는 팀이다. 모리뉴 감독은 첼시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등 굵직한 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현지 언론도 모리뉴 감독과 첼시를 엮어 9라운드를 조명하고 있다.

첼시 핵심 공격수 아자르에 관한 이야기도 빼 놓지 않았다. 모리뉴 감독은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나는 맨유에 아자르를 영입하고 싶다. 그러나 첼시가 맨유에 아자르를 넘길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특유의 재치로 엄지를 세웠다.

아자르를 향한 칭찬은 이어졌다. 모리뉴 감독은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팀 중 하나다. 아자르는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다. 나는 그들이 절대 아자르를 팔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문제되지 않는다”라며 잔잔한 박수를 보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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