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무비] 공유 '82년생 김지영' 출연 外

[별★브리핑]

전형화 기자  |  2018.10.20 09:09
공유가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출연한다.


한 주간 생생한 영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공유가 영화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에 출연한다. '82년생 김지영'은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친정 엄마, 언니 등으로 빙의 된 증상을 보이는 지극히 평범한 30대 여성 김지영과 그녀를 둘러싼 가족,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다. 정유미가 타이틀롤 김지영을 맡고, 공유는 김지영의 남편 정대현을 연기한다. 앞서 영화 '서복' 출연을 확정한 공유는 '82년생 김지영' 취지에 공감해 두 영화에 모두 출연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82년생 김지영'은 시대의 흐름인
페미니즘의 상징처럼 받아들여지면서 일부 남성들의 공격 대상이 됐다. 영화화 소식이 알려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영화화를 막아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오기까지 했다. 그렇게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영화에 정유미와 공유가 같이 호흡을 맞추기로 한 건 여러모로 주목된다. 내년 상반기 촬영에 돌입한다.

'인턴'이 한국영화로 재탄생한다.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인턴'을 워너브라더스 코리아가 한국영화로 리메이크된다. '인턴'은 성공신화를 쓰고 있는 30대 여성 CEO 줄스가 70세의 벤을 인턴으로 고용하면서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니로가 주연을 맡았다. 당시 한국에서 361만명을 동원할 만큼 많은 공감을 샀다. 수년째 '인턴' 리메이크를 준비해온 워너브라더스 코리아는 최근 준비 궤도에 들어갔다. 메가폰은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를 연출한 김원석PD가 논의 중이다. 본격적인 제작은 내년 상반기에 이뤄질 전망이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스태프들의 임금을 미지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일한 영화제 스태프들이 시간 외 수당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청년 유니온과 이용득 국회의원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이 위원은 부산국제영화제 개최기간 열흘 동안 시간외 근로에서 발생한 기본급 및 시간 외 수당 체불임금 추산액이 1억 2400여 만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영화제에 공짜 야근 관행이 만연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부산영화제 측은 "영화제 스태프에게 시간 외 수당을 지급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라며 "해당 잘못을 인정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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