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스털링-사네 붙잡는다...재계약 협상 진행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0.20 08:00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르로이 사네가 맨체스터 시티와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사네와 재계약 협상을 인정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라힘 스털링도 대상이다.

사네는 2016년 샬케를 떠나 맨시티에 합류했다. 20대 초반의 독일 최고 유망주로 평가되며 기대를 모았고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서 가파르게 성장했다. 데뷔 시즌 컵 대회 포함 37경기로 잉글랜드 적응을 끝냈고 2017/2018시즌 49경기 14골 19도움으로 맨시티 화력을 지원했다.

2018/2019시즌에도 마찬가지였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최종 명단 탈락으로 기복을 보였지만 반등에 성공했다. 리그 5라운드 풀럼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그는 카디프 시티전과 브라이튼전에서 연속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맨시티는 22세 공격수와 오랜 동행을 이어가려 한다. 2021년까지 계약 기간은 충분하지만 재계약으로 붙잡으려 한다. 실제 사네와 재계약 협상이 현지 일부 언론 보도로 구체화 되고 있었다.

과르디올라 감독도 고개를 끄덕였다. 20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구단이 (사네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며 곧 사네와 재계약 협상을 마무리할 거라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스털링 재계약 협상을 묻자 “한 선수와의 재계약을 최근 경기력으로 국한하지 않는다. (스털링이) 스페인전에서 2골을 넣었다고 해서 재계약을 말하진 않을 것이다. 우리는 경기력, 인격, 클럽과의 관계 등 모든 것을 고려해 판단한다”고 말했다.

최근 스털링의 주가는 상승하고 있다. 일각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가 스털링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스페인 언론들은 “레알이 세비야에서 열린 스페인과 잉글랜드전을 봤다. 스털링 맹활약으로 관심이 더 커졌다”고 전하고 있지만, 영국 언론은 "맨시티가 스털링과 동행을 준비하고 있다"며 재계약 가능성을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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