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돌아오길" 김정태 간암 소식에 팬들 응원 봇물[종합]

전형화 기자  |  2018.10.20 16:31
김정태가 간암에 걸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쾌유를 바라는 팬들의 응원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김정태(45)가 간암 진단을 받아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 하차 소식이 알려지자 쾌유를 바라는 동료들과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소속사 더퀸에이엠시는 김정태가 간암 진단을 받고 촬영 중이던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하차했다고 전했다. 김정태는 '황후의 품격' 촬영 중 건강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가 간 수치가 높다는 걸 발견하고 정밀검진을 받았다.

이후 김정태는 간암 초기 진단을 받게 돼 입원 치료에 들어갔다. 김정태 측은 이 같은 사실을 드라마 제작진에게 급히 전했다. 제작진은 김정태의 이 같은 소식에 크게 놀라는 한편 드라마 걱정은 하지 말고 건강 회복을 우선하라고 전했다는 후문이다. 현재 제작진은 김정태 후임자를 물색 중이다. 11월 방송 예정이라 재촬영을 감안하면 빠른 시일 내에 후임자를 확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김정태의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이 응원과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다. 팬들은
SNS, 기사 댓글 등을 통해 "빨리 나아 돌아오길" "힘내세요" "건강에 신경 쓰고, 쾌차해서 봐요" 등의 응원글을 남기고 있다.

김정태는 1999년 영화 '이재수의 난'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영화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쌓았다. 작품 활동 외에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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