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김태완 감독 "수비 보완해 하위 스플릿에서 싸우겠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0.20 15:58

[스포탈코리아=창원] 박대성 기자= 상주 상무 김태완 감독이 원정 패배에 아쉬워했다.

상주는 20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3라운드에서 경남에 1-2로 패했다. 경남 원정 승리로 분위기 반전이 절실했지만 승점을 얻지 못하며 무릎 꿇었다. 이어지는 하위 스플릿 일정에서 강등권 탈출을 위해 사력을 다해야 한다.

경기 후 김태완 감독은 "경남이 2위를 하는 이유가 있다. 원정 경기를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 상하위 스플릿이 나눠진 상태였다. 끝까지 열심히 뛰었다. 수비에서 불안함을 보였다. 보완해서 하위 스플릿에서 싸우도록 하겠다. 남은 경기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팀은 외인이 있다. 우리는 그렇지 않다. 박용지를 임시 방편으로 하고 있다. 한 골 넣기가 쉽지 않다. 수비를 안정감 있게 가져가야 한다. 서두르는 느낌이 있다. 잘 안맞는 부분이 있다. 잘 보완해서 좋은 결과 만들겠다"며 앞으로 승리를 다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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