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마' 정웅인, 김윤진과 통화.."애초에 유괴범은 없었다"

이용성 인턴기자  |  2018.10.20 22:03
/사진=SBS '미스 마, 복수의여신'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미스 마, 복수의 여신'에서 정웅인이 김윤진과 통화에서 과거 김윤진을 살해범으로 지목한 근거를 말했다.

SBS 주말 드라마 '미스 마, 복수의 여신’(극본 박진우, 연출 민연홍)에서는 한태규(정웅인 분)가 미스 마(김윤진 분)와 통화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미스 마는 한태규의 집에 찾아갔다. 한태규는 미스 마가 자신의 딸과 아내를 인질로 잡고 있는 모습을 보고 흥분했다. 한태규는 "당장 거기서 나와"라고 말했다. 그러나 미스 마는 아랑곳하지 않고 "지금 내가 묻는 말에 똑바로 대답해"라고 말하며 과거를 추궁했다.

한태규는 김윤진과 통화에서 과거 사건을 말했다. 그는 "당신 차에서 혈흔만 발견된 줄 알아? 애 머리카락이며 지문까지 나왔어" 라고 말하며 미스 마를 범인으로 몰아세웠다.

미스 마는 "그 시간에 난 어머니 산소에 있었어"라고 말하며 부인했다. 한태규는 이에 "거짓말 하지 마 학원에서 애를 태운 건 당신이야. 애초에 유괴범 따윈 없었어. 유괴범의 대포폰을 추적해 본 결과 전부 다 당신이 있던 곳이었어"라고 말하며 미스 마가 살인범이라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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