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의 폭행 피해 논란과 관련한 전 국민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은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 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15년부터 최근까지 프로듀서 문영일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특히 김창환 회장은 이를 알고 있었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폭행을 정식으로 항의한 친동생이자 베이시스트 이승현은 현재 팀에서 퇴출당했다"고도 말해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켰다.
김창환 회장의 이번 해명은 이석철의 주장과 대치된 것이었다. 하지만 이후 김창환 회장 등의 사건 관련 녹취록이 JTBC '뉴스룸' 등을 통해 공개되고 이석철의 아버지가 직접 재반박에 나서며 파장은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이라는 청원이 등장하기도 했고 21일 오전 현재 총 14만 8051명의 청원 동참이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30일 이내 총 20만 명 이상의 청원 동참이 이뤄지면 담당 부처에서 청원 글에 답변을 해야 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