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르셀루 "로페테기 힘들어도..베니테즈와 비교 하지마"

이슈팀 이원희 기자  |  2018.10.21 11:51
훌렌 로페테기. / 사진=AFPBBNews=뉴스1

"로페테기 감독은 계속 레알에 있어야 한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부주장 마르셀루(30)가 소속팀 감독 훌렌 로페테기(52) 감독을 감쌌다. 레알은 올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최근 5경기 1무 4패를 기록.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레반테와의 홈경기에서도 1-2로 패했다. 이에 로페테기 감독의 경질설이 들리고 있으나, 마르셀루는 로페테기 감독을 끝까지 믿고 힘을 실어야 한다고 지지했다.

21일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마르셀루는 "로페테기 감독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며 "로페테기 감독을 향한 비난은 불공평하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라파엘 베니테즈 전 감독과 비교하는 건 옳지 않다. 그는 선수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말하는 인물이다. 로페테기 감독이 계속 레알에 있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2015년 6월부터 2016년 1월까지 레알 지휘봉을 잡은 지 5개월 만에 경질됐다. 베니테즈 감독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감독으로 있으며, 뉴캐슬은 올시즌 2무7패(승점 2점)를 기록하며 리그 꼴찌에 머무르고 있다.

마르셀루는 "레알은 레반테전에서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공이 골대를 들어가지 않았을 뿐이다. 앞으로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파이팅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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