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한지민 영평상 주연상-'1987' 작품상 수상[종합]

전형화 기자  |  2018.10.22 11:08
이성민과 한지민이 제38회 영평상에서 남녀 주연상을 수상한다.


이성민과 한지민이 한국영화평론가협회가 주최하는 영평상 시상식에서 남녀주연상을 받는다.

22일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11월13일 개최하는 제 38회 영평상 수상작(자)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최우수작품상은 장준환 감독의 '1987'이 수상하고, 감독상은 '공작'으로 윤종빈 감독이 받는다. 이성민과 한지민은 각각 '공작'과 '미쓰백'으로 남녀 주연상을 받게 됐다. 신인감독상은 '소공녀'의 전고운 감독에게 돌아갔다.

'미쓰백'의 권소현과 '공작'의 주지훈은 남녀 조연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신인상은 '박화영'의 김가희, '안시성'의 남주혁이 수상한다. '신과 함께-죄와 벌'은 기술상을 받는다.

공로영화인상은 윤정희가 수상한다. 올해 신설된 특별상은 고 홍기선 감독이,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은 '버닝'의 이창동 감독이 선정됐다.

독립영화지원상은 '공동정범'을 연출한 김일란, 이혁상 감독과 '소공녀' 전고운 감독이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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