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가 영화 '버티고'에 출연한다.
22일 '버티고' 측은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버티고'는 '러브픽션' 전계수 감독이 오랫동안 마음에 품어온 영화. 고층 건물 사무실 안에서 추락의 공포를 느끼는 여자와 도시의 빌딩 숲을 스파이더맨처럼 외줄에 의지한 채 유영하는 로프공이 고층건물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바라보다 마침내 마천루 꼭대기에서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멜로 영화다.
전계수 감독은 "매 작품마다 그녀만의 독보적인 인장을 아로새긴 천우희와 함께 해서 설레인다. 고단한 세상을 ‘버티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로하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버티고'는 주요 배우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11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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